줄거리 학창시절 잠시 사귀었다 헤어진 후 우연히 마주치게 된 승현과 김미... 평범한 두 사람의 일상 속에 어색하고 미묘한 감정이 흐르기 시작한다. 촉촉한 수채화의 느낌과 고운 문장들이 마음에 남는 고아라 작가의 감성웹툰.